커플·부부의 장보기 목록, 카톡 대신 위젯 한 칸에
"우유 떨어졌어"를 카톡으로 보내면 그 메시지는 금방 대화에 묻힙니다. 마트에서는 스크롤해서 찾고, 둘 다 사 오기도 합니다. 목록 하나를 같이 쓰면 그 문제가 없어집니다.
왜 채팅은 장보기 목록이 못 되나
- 메시지는 흘러갑니다. "다음에 장 볼 때"가 열흘 뒤면 그 줄은 이미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.
- 산 것과 안 산 것이 구분되지 않습니다. 둘 중 한 사람이 먼저 사 와도 상대는 모릅니다.
- 떨어진 순간에는 적기 귀찮고, 마트에 가면 생각이 안 납니다.
TwoDo로 하면
한 사람이 목록을 만들고 6자리 코드를 상대에게 보내면 두 폰이 같은 목록을 봅니다. 회원가입도 이메일도 없습니다. 그다음은 이렇게 굴러갑니다.
- 떨어진 순간에 적습니다. 홈 화면 위젯이나 잠금화면 위젯에서 바로 보이니 앱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. 냉장고 앞에서 "우유"라고 한 줄 넣으면 끝.
- 마트에 먼저 도착한 사람이 최신 목록을 봅니다. 상대가 방금 추가한 것도 실시간으로 들어와 있습니다. iPhone과 Android 사이에서도 같습니다.
- 장바구니에 넣으면서 체크합니다. 위젯에서 동그라미를 누르면 완료 처리되고, 상대 폰의 위젯에서도 그 줄이 사라집니다. "그거 샀어?"를 물을 일이 없습니다.
같이 쓰면 좋은 기능
- 담당자. 누가 사 올지 정해졌으면 '나'/'너'로 표시해 둡니다. 정해지지 않은 건 '둘 다'. 배지로 보여서 말로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.
- 마감과 알림. "토요일 오전까지"처럼 시각을 정하면 둘 다 알림을 받습니다. 정각·10분·30분·1시간 전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.
- 목록 나누기(Pro). 장보기와 집안일을 한 목록에 섞고 싶지 않으면 목록을 따로 만들어(최대 6개) 위젯도 따로 올릴 수 있습니다. 기본은 목록 하나고, 하나로도 충분히 굴러갑니다.
- 나만 보기. 상대 생일 선물처럼 들키면 안 되는 항목은 '나만 보기'로 두면 같은 목록을 쓰면서도 상대에게는 안 보입니다.
이렇게 시작하는 걸 권합니다
오늘 당장 떨어진 것 3개만 넣고, 위젯을 홈 화면(또는 아이폰 잠금화면)에 올려 두세요. 한 번 마트를 다녀오면 그다음부터는 저절로 씁니다. 위젯 올리는 순서는 위젯 설정 가이드에 있습니다.